[지구촌톡톡] 아들 운동회에서 '넘사벽' 달리기 실력…엄마의 정체는? 外<br /><br />세계 곳곳의 '톡톡' 튀는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'지구촌 톡톡'입니다.<br /><br />학교 운동회에서 열린 학부모 달리기에서 넘사벽의 달리기 실력을 과시한 엄마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셀프빨래방에서 간발의 차로 목숨을 구한 운좋은 남성도 있는데요.<br /><br />지구촌 순간포착,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.<br /><br />▶ 아들 운동회서 넘사벽 달리기 실력…엄마의 정체는?<br /><br />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여성.<br /><br />열심히 뒤따라오는 다른 선수들과의 격차가 어마어마하죠.<br /><br />자메이카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, 셸리 앤 프레이저-프라이스 선수가 아들의 학교 운동회에 참가해 학부모 달리기에 출전한 겁니다.<br /><br />웬만하면 봐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, 늘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맨 정신으로, 1등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로 비교하면 조기축구회에 손흥민 선수가 참가한 것 같은 느낌이었겠네요.<br /><br />▶ 사람 나간 후 몇 초만에 '펑'…빨래방서 대형 폭발<br /><br />양 손 가득 짐을 든 남성이 문을 열고 빨래방을 나섭니다.<br /><br />문이 닫히고 얼마 지나지 않은 순간.<br /><br />건조기 문이 열리더니 거대한 화염과 함께 폭발합니다.<br /><br />가게 유리창이 통째로 뜯겨져 나갈 정도의 강한 폭발이었는데요.<br /><br />바지 안에 들어있던 라이터가 건조기에서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어떻게 이런 우연이…눈 속에 파묻힌 스노보더 구조<br /><br />스키를 타고 나무 사이를 질주하던 남성.<br /><br />좁은 나무 사이를 통과하다 그만 넘어지고 마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 넘어진 곳 근처에서 눈에 파묻힌 스노보드를 발견하고 깜짝 놀랍니다.<br /><br />수북히 쌓인 눈을 두 손으로 파헤치기 시작하는데, 눈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다름 아니라 거꾸로 파묻힌 사람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괜찮아요. 내가 찾아냈어요. 숨 쉴 수 있겠어요? (네)"<br /><br />스노보드를 타고 산을 내려가다 갑자기 머리 위로 눈이 주저앉으며 눈 속에 파묻힌건데요.<br /><br />구조자가 같은 자리에서 넘어지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날 뻔했네요.<br /><br />▶ 해변 강타한 거센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져<br /><br />구명튜브와 가느다란 줄에 의지한 채 파도를 맞으며 버티고 있는 남성.<br /><br />브라질 해변을 강타한 거센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겁니다.<br /><br />구조 사다리를 타고 육지로 무사히 올라온 남성에게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남성이 바다에 빠진 순간 목격자들이 빠르게 구조요청을 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.<br /><br />지금까지 지구촌 순간포착이었습니다.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헤이월드 #해외토픽 #금메달리스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